[안양] 평촌 먹자골목 베트남 음식점 '팟팟(PHAT PHAT)' 부부 둘이 밥하기 싫은 날이어서 퇴근 후에 범계역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이곳저곳 돌아다녀봐도 간단하게 밥만 먹을 수 있는 곳이 저녁시간에는 많지가 않더라구요, 새로 생긴 가게들도 왠지 들어가면 소주 한 잔 마셔야할 것 같은 분위기라 발길이 가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평촌 학원가 근처 먹자골목에 갔던게 생각났어요. 거기서 조가네 갑오징어를 먹고 오는 길에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몇개 봤었고,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했었가지구 이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범계역에서 걸어갈 정도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구요. 둘이 걸어서 한 15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도착해서 우리의 눈에 들어온 음식점이 3개였는데 하나는 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