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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라이피스트 가정용 재활용 분리수거함 35L 추천 후기

쭈꾸미로변신 2023. 8.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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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라이피스트 가정용 재활용 분리수거함 35L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매일매일 집에 필요한 물건들이

배송이 오고 있어요.~

 

지난 4년간 사용했던 물건들은 다 버리거나 처분했고

이제 새로운 집의 새로운 분위기에 맞춰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분리수거함 대신

오늘은 라이피스트 가정용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구매했고

리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정확한 제품의 명칭은

[내츄럴 가정용 재활용 분리수거함 35L 대용량 분리수거통 쓰레기통]이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여서 큰 고민 없이 구매했지만

받아보니 꽤나 괜찮은 분리수거함이더라고요.

 

용량도 35L나 되니 실제 분리수거를 하는데도 충분하고요.

제가 구매할 때 기준으로 리뷰가 약 47,000개나 됐는데

사람들이 많이 산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출처 : 라이피스트 홈페이지]

 

플라스틱 제품이고 부피가 크다보니

배송이 잘 될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이렇게 전용 포장 박스에 배송이 됩니다.

 

 

 

이렇게 전용박스에 포장이 되다 보니

박스 틈 사이, 혹은 제품 간의 이격이 없어서

파손의 염려가 덜하더라고요.

 

만약 박스가 컸다면 배송 중에 이리저리 흔들려서

어디 상처가 나고 그랬을 텐데, 이건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일단 포장 배송은 만족합니다!

 

제품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몸체, 뚜껑, 결합부, 그리고 비닐을 끼우는 고정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리수거함은 최대한 단순하고 부품이 없어야

오래 사용하고 또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는

괜찮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몸통 안쪽에는 이렇게 몸체와 뚜껑을 연결해 주는

결합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부분이 바로 방충/방향 거치대예요.

 

분리수거를 하다 보면 물기가 마르지 않아서,

혹은 음식물이 약간은 남아있어서 벌레가 꼬이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방충/방향제를 놔둬야 할 상황이 종종 있는데

라이피스트 분리수거함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사이즈도 큼직하니 방충/방향제 사이즈 걱정을 안 해도 될 정도입니다.

 

 

 

뚜껑마다 이렇게 방충/방향제 거치대가 있는데

살짝 밀어 올려서 당기면 이렇게 열립니다.

 

 

방충/방향제를 넣고 반대로 닫으면 준비 완료!

 

이것까지 확인했으니 이제 몸통과 뚜껑을 연결해서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뚜껑과 몸체를 연결하기 전에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분리수거함 내부에 비닐을 씌우고

오른쪽 뚜껑에 보이는 검은색 고정틀을 끼워놔야 합니다.

 

물론 비닐 없이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물기나 음료, 음식물들이 샐 수도 있고

그때마다 분리수거통을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으니

저희는 비닐을 씌우고 고정틀을 끼워서 사용하려 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는데

분리수거를 주로 해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저게 더 편하더라고요.

 

사실 결합부를 연결해 놓고 비닐을 끼워놔도 됩니다.

순서는 상관없어요. 결합부를 딸깍 하기만 하면 바로 분리가 되니 말이죠.

 

결합부는 이렇게 연결하면 됩니다.

 

 

몸통 부분의 구멍에 한쪽을 끼운 다음에

조금만 힘을 줘서 반대쪽도 끼워 넣으면 돼요!

 

너무 세게 하면 부러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는데

플라스틱이 엄청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조금 말랑한 재질이라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찾아보니 코플렌 PP라는 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게 탄성이 좋다 보니 충격에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조립을 다 완료했습니다.

 

 

35리터라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진 않더라고요.

 

물론 저희야 다용도실에 분리수거함 놓을 공간을 재보고

구매한 거라 사이즈는 딱 맞고 필요한 수준이지만

엄청나게 많은 양을 넣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양이나 부피가 큰 분리수거함이 필요하시면

라이피스트에 60L 분리수거함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뚜껑도 넓고 잘 열립니다.

 

몸통은 큰데 입구가 좁으면

분리수거를 하다가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각 분리수거함을 용도별로 구분하기 위해

동봉돼서 온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데요.

 

홈페이지나 다른 분들은 몸통에다가

분리수거함 전용 데코스티커를 붙였는데

저희는 뚜껑에다가 붙였어요.

 

다용도실 맨 아래에 넣을 계획이라

몸통에 붙이면 한눈에 안 보일 것 같아서

가능한 위에 붙이기로 했거든요.

 

이건 취향차이라 큰 상관은 없으니 편하신데,

잘 보이는데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원래 하던 데로 비닐/캔, 유리/플라스틱으로 구분했답니다.

 

보니깐 이게 옆으로 나란히 세울 수도 있고

위, 아래로 쌓을 수도 있어서 공간활용면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이제 다용도실로 고고!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화이트, 베이지가 있는데

저희는 라이트 그레이로 선택했어요.

 

화이트는 뭐가 묻거나 때가 타는 게 눈에 너무 잘 보일 것 같고

베이지는 뭔가 조금 애매해서 무난한 라이트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이미지로 본 그대로라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라이피스트 내츄럴 가정용 재활용 분리수거함 35L

대용량 분리수거통 쓰레기통 리뷰를 해봤는데요.

(정식 명칭이 상당히 기네요.ㅎㅎ)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합니다.

본체가 너무 딱딱하지 않은 연질 플라스틱이라 내구성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딱딱한 플라스틱이면 작은 충격에도 모서리나 본체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건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색상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게 잘 빠진 것 같아서

질릴 걱정도 없고요.

 

그리고 비닐 고정틀이나 방충/방향제 거치대같이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감 부분인데

플라스틱 제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칼로 잘 긁어내거나 잘라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이 정도 문제는 없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가격적인 부분만 보더라도 이걸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정도니까요.

 

지금 이사하고 나서 일주일도 안 돼서 이것저것 사야 할게 많은데

분리수거함 하나는 잘 샀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만족이네요.

 

여러분들도 집에서 사용할 분리수거함 알아보신다면

라이피스트 재활용 분리수거함도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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