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돈내산] 두피쿨링 스프레이 추천 더 탈라소 스파클링 헤드 스파 사용 후기!

쭈꾸미로변신 2023. 8. 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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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두피쿨링 스프레이 추천 더 탈라소 스파클링 헤드 스파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뜨거운 사막에는 나무가 자랄 수 없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탈모 광고 문구입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인게 제가 머리에 열이 많다 보니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엠자형 탈모야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거니 생각하려고 하지만

정수리 탈모는 진짜... 얼른 프로페시아 처방받아서

먹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ㅠㅠ

 

탈모약도 탈모약이지만

머리가 시원해야 머리도 덜 빠질 것 같아서

이번 일본 여행에서 두피 쿨링 스프레이를 사 왔습니다.

 

이렇게라도 관리를 해야겠다 싶네요...

 

국내에도 두피 쿨링 스프레이가 출시되긴 하지만

쿨샴푸나 두피 관련된 제품들이 일본이 유명하다고 해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게다가 요즘 날씨 장난 아니죠?

밖에 5분만 서있어도 땀이 줄줄 날 정도로 폭염이 계속되고 그러다 보니

머리, 두피 쪽이 엄청 뜨거운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사실 더 탈라소라는 브랜드를 처음 봤는데

이렇게 부르는 게 맞나 싶기도 해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더 탈라소라는 브랜드가 있고

다양한 헤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이걸 살 때

점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손짓발짓 다해가면서 물어봤더니 이걸 보여주더라고요.

 

이게 맞나 싶었지만 그래도 제가 쿨링 스프레이의 노즐을 보고

바로 알아보긴 했어요. 게다가 파파고도 돌려봤고요.

 

 

제품 뒤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요.

파파고로 번역한 거에 따르면

스파클링 헤드스파스칼프 에센스,

톡톡 튀는 탄산 에센스로 두피를 보수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두피에서 탄산이 톡톡 터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사용방법은 분사하기 전에 위아래로 흔들어 준 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노즐입니다.

 

두피 쿨링 스프레이, 스파의 종류는 액상형과 분사형, 그리고 접촉형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접촉형이라 노즐이 있어요.

 

두피에 직접 대고 분사를 하는 제품인 거죠.

 

 

노즐 끝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둥글둥글하게 생겼습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 노즐이 뾰족한 것도 있다고 하고,

고무로 된 것도 있다고 하는데

뾰족한 건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별로라고 합니다.

왜냐면 아플 수 있거든요. 

 

그런데 더 탈라소 제품은 둥글둥글해서 두피에 닿아도 별 느낌이 없습니다.

분사될 때의 시원함만 있어요.~

 

 

이제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제 머리는 정수리가 너무 많이 비어서...

제 걸로는 할 수 없고 이제 막 퇴근한 와이프의 머리에 테스트를 해봤어요.ㅎㅎ

 

퇴근길에도 해가 떠있다 보니 잠깐만 밖에 서있어도

엄청 뜨거웠다고 해서 잘됐다 싶었습니다.

머리숱도 엄청 많아가지고 잘못돼도 큰 걱정이 없었고요.

 

와이프는 모공 하나에서 머리카락이 두 개나 나옵니다..

저는 모공 두 개에서 하나 나오는데..

 

 

 

원하는 부위에 대고 가볍게 꾹 눌러줍니다.

그럼 분사가 되면서 탄산 에센스가 도포돼요.

 

 

 

도포된 이후에 탄산이 터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건드리지 않아도 탄산이 터지는데

도포된 곳을 손가락 끝으로 톡톡톡~ 이렇게 치면 더 빨리 탄산이 터지더라고요.

 

그랬더니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저도 바로 사용해 봤는데 진짜 시원했습니다.

 

실제로 사용 전과 후의 온도를 재볼 수는 없었지만

두피열이 꽤나 낮아진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예요.

 

어떤 원리인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아마도 냉장고 효과?

제품의 용액이 기화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는 것 같은데

이게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두피에 자극은 줄이면서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런 두피 쿨링 제품을 자주 써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추측하기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속력도 상당히 오래가더라고요.

요즘같이 더울 때 미용실에 가면 땀을 뻘뻘 흘리고

두피가 엄청 뜨거운 상태인데,

디자이너 분이 가끔 쿨링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더라고요.

 

거기서 경험했던 두피 쿨링 스프레이보다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미용실에서 사용했던 제품도 이거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무슨 제품인지 물어볼 생각을 못했네요.

 

아무튼 사용해 보니 시원하고 지속력도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금방 시원함이 없어질 줄 알았거든요.

 

게다가 향기도 화장품 냄새가 나요.

알콜 냄새 같은 게 날 줄 알았는데

향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더 탈라소 스파클링 헤드 스파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노즐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동글동글해서 자극이 별로 없고,

쿨링 효과가 생각보다 오래가며, 향기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잘 사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는 일본 여행 간 김에 하나 사 왔는데

여행을 못 가게 되면 국내 제품도 구매해서 테스트해 봐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아직도 햇빛은 엄청 쨍쨍입니다.

 

구름이 잠깐 햇빛을 가릴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잠깐만 밖에 있어도 두피열이 금방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같을 때 더더욱 이 제품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나이인 만큼 두피 관리 잘해야 하니까요.

늦었지만 탈모도 예방해야 하고요...

 

 

국내에서도 해외배송이나 정식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나 찾아봤지만

잘 없는 것 같아요.

 

일본 여행 가실 때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제가 말씀드린 제품의 특징을 생각하셔서 국내 제품을 사는 것도 방법이니,

 

여러분들도 두피 쿨링 스프레이 관심 있으시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더 탈라소 스파클링 헤드 스파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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