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 사용방법 & 가격 정보, 첫라이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의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 사용방법과
가격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갑자기 왜 에브리바이크 후기냐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개인용 자전거가 있어서 쉬는 날에도 잠깐잠깐씩 타고,
배달을 시키기보다는 픽업을 해오려고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자전거를 배워서 출퇴근도 하고 가까운 거리 라이딩도 할 요량인데
문제는 자전거를 전혀, 저어어어언혀 탈 수 없다는 사실이었어요.
이참에 자전거 타는 방법도 조금 배워볼 생각이 들었는데
제 자전거는 로드 자전거이기 때문에 극 초보자가 배우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자주 보이는 안양의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로
연습도 해보고 익숙해져서 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서울에는 '따릉이가' 있고, 대전에는 '타슈', 전라도 광주에는 '타랑께',
수원시와 고양시에는 '타조', 창원시에는 '누비자'가 있는데
따릉이는 이미 공유자전거의 대명사가 되었고,
다른 지역들은 각 지역의 특색이나 사투리를 살려서 재미있게 네이밍을 했네요.
경기도 안양에는 '에브리바이크'가 있는데 다른 지역의 공유자전거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유자전거 사용방법 정도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브리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저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니 바로 나옵니다.
에브리바이크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다운로드 받고 설치를 하면
아래와 같은 최초 화면이 나옵니다.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가입을 해야 하는데
에브리바이크 앱은 스마트폰(핸드폰) 본인인증만 하면 가입이 됩니다.
GPS 기반이라 제가 있는 곳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브리바이크 위치들이 나타나네요.
실제로 이용을 하고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이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이때 결제 카드 등록절차가 나옵니다.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결제 170원이 된다는 문구가 있는데요.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나중에 왜 170원이 결제가 됐지? 했는데
바로 취소가 되었더라고요.
테스트 결제고 바로 취소가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카드 등록이 완료되면 이런 첫 구매 이벤트 팝업이 뜨네요.
눌러보니 첫구매 할인 30일 정기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은 연습도 하고 계속 타도 되는지 감을 잡는 단계라
정기권 이용은 미뤄두기로 했어요.
정기적으로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정기권 가격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우리는 지금은 정기권보다는 단기적으로 조금씩 이용할 건데
일반운행 이용권 정보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올해 4월부터 에브리바이크 이용 요금이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개편 전에는 20분에 1,290원, 환승 초과 시 분당 60원의 이용료였는데
지금은 20분에 990원, 환승 초과 시 분당 60원이 붙습니다.
다른 지역 공유자전거에 비해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가격이 많이 합리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
이제 가격은 다 알아봤고 실제 사용방법을 알아볼 텐데요.
다시 처음 화면으로 돌아오면 제 주변에 에브리바이크가
어디 있는지 확인이 가능할 거예요.
그쪽으로 가보니 실제로 에브리바이크가 있네요.
원래 주차해야 할 공간이 아니지만 이렇게 길가에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주차되어 있는 에브리바이크의 핸들 부분과
뒷바퀴 부분에 QR코드가 있는데 이걸 스캔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해요.
QR코드를 스캔하기 전에는 주의사항이 있긴 한데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통신이 원활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스마트폰의 통신상태를 꼭 확인해 주시고,
자전거의 스마트락이 잘 걸려있는지 체크를 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사용과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불필요한 요금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타기 전에 스마트락이 잘 걸려있나 확인을 하고
스마트폰 QR코드 인증을 진행한 다음 타기 시작했어요.
신나게 타고난 다음에 이제 반납을 해야 하는데요.
가능하면 에브리바이크 주차가 가능한 공간에 해야
페널티가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주차할 공간은 앱 최초화면을 이리저리 돌려보면 나와요.
이렇게 에브리존을 찾아서 반납을 하면
포인트도 받을 수 있고, 페널티도 안 받고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포인트를 받았어요!
주차 반납 인증을 하면 +포인트
에브리존에 주차를 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반납을 할 때도 탈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한데요.
이렇게 스마트락을 손으로 내려주시면 '삐빅'소리가 나면서
반납이 완료됩니다. 스마트 잠금장치가 참 쉽죠? ㅎㅎ
이외에도 앱에서는 라이딩 시간이라던가 랭킹, 소모 칼로리 등을
알려주고 있는데 우리 동네 랭킹쯤은 한 번 노려봐도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에브리바이크 사용방법과 가격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 와이프가 자전거를 살까 에브리바이크를 살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안양에 에브리바이크 자전거도 상당히 많고 공유자전거 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어서 익숙해질 때까지는 에브리바이크로 출퇴근을 해본다고 하네요.
버스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거리라면 안양시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로
비용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뭐 하나라도 아끼면 좋으니까요~!
저희는 이렇게 좋은걸 이제 알았지만
앞으로 자주 이용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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